'글로벌 인터랙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시나리오 디벨롭 & 테스크 플로우 & 와이어 프레임 과정
01. 시나리오 디벨롭
테스크 플로우 작업에 들어가기 앞서, 지난 주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시나리오의 내용이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을 고치기 위해 퍼소나의 구체적인 상황과 목적을 설정하고, 오가는 내용에 대한 디테일을 더욱 추가하였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퍼소나 '정다현'은 멕시코에 거주하는 'Evan'과의 16시 회의 일정을 2시간 앞인 14시로 수정하고자 한다.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02. 테스크 플로우 작성
위의 시나리오 상황 (AI 챗 및 일대일 채팅을 이용한 일정 수정)에서 퍼소나가 거치게 되는 화면을 고려하며, 테스크 플로우를 작성하였다. 정다현 뿐만 아니라, 메시지를 받아 상호작용하게 되는 입장인 Evan의 화면도 고려 대상이므로 수신자, 송신자의 테스크 플로우 2개를 작성하였다.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03. 화면 스케치
테스크 플로우에서 나와야 할 화면과 기능들이 정해졌다면, 그것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스케치 할 때 참고하기로 하였다. 이후 각자 스케치를 진행하였으며, 조원 뿐만 아니라 비 전공자인 타인에게도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후 화면을 스케치 해달라 부탁하여 다양한 화면 발상을 얻어 아이디어 수를 늘려나갔다.
[수업 중 스케치]
[지인 스케치]
[ +@ 조원 스케치]
이후 이 스케치들을 화면 별로 묶어 그룹핑 하는 과정을 가졌다. 시나리오에서 나타나는 우리 서비스의 핵심 화면은 '타인과의 일정 조율 및 수정 과정' 인데, 이는 '앱 기능을 통한 상호작용', '비대면 AI 챗봇을 통한 조율', '실시간 1:1 채팅을 통한 조율' 세 가지 환경으로 나누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케치의 그룹핑 또한 해당 3개의 태그를 기준으로 진행하였다. 이 외의 메인 홈, 부가 기능 등에 대한 스케치는 다른 그룹을 빼내어 총 4개의 그룹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각 환경 별로 나눈 스케치들 중에서도, 조원끼리 마음에 들거나 좋다고 생각되는 스케치에 대해 토의하고 투표를 하여 최종적으로 결합된 형태의 와이어 프레임 제작으로 이어갔다.
각 카테고리 별로 하나의 화면을 정돈하여 취합하는 중간 과정이다. 각자가 스케치의 좋았던 부분을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그린 후, 다시 모여 수정할 부분과 추가할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통일감 있는 와이어 프레임 구성을 위해 피그마로 이동하여 작업을 시작했다.
04. 와이어 프레임
각 환경에서 테스크가 수행되어가는 과정을 깔끔하게 정돈하여 그려냈다. 순서대로 시작 화면, 메인 홈, 앱 기능을 통한 일정 조율, 비대면 AI 챗봇을 통한 일정 수정, 실시간 1:1 채팅을 통한 일정 수정 화면의 와이어 프레임이다.
이후 지금까지 진행한 중간 과정을 발표 자료로 정리하여 프레젠테이션용 기획서로 제작하였다.